서양식 289개 브랜드의 인천 지역 가맹점 평균 연매출 분포를 살펴보면, 상위 10% 기준선이 7억 7,190만원인 반면 하위 25% 기준선은 1억 8,173만원에 불과합니다. 같은 서양식 업종 안에서도 인천 내 브랜드 간 매출 격차가 4배를 훌쩍 넘는 셈이죠. 인천이라는 단일 지역 안에서도 브랜드 선택에 따라 사업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이 격차의 구조를 지역 비교와 랭킹 두 축으로 짚어봅니다.
서울·경기·전국, 인천 서양식 매출은 어디쯤인가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 2024년 서양식 업종 지역별 가맹점 평균 연매출을 비교하면 서울이 4억 1,556만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경기는 3억 922만원, 전국 평균은 3억 965만원으로 경기와 전국이 거의 같은 수준에 놓여 있어요.
| 구분 | 서울 | 경기 | 전국 |
|---|---|---|---|
| 가맹점 평균 연매출 | 4억 1,556만원 | 3억 922만원 | 3억 965만원 |
| 가맹점수 | 2개 | 4개 | 8개 |
서울이 경기 대비 1.3배 높은 수준이며, 경기와 전국 평균은 사실상 동일한 구간에 위치합니다. 이 수치는 인천 지역 데이터를 보유한 브랜드 수가 전국 합산 8개로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가맹점수 기준으로는 경기가 서울 대비 2배로, 수도권 내에서도 가맹망이 경기에 더 분산돼 있는 구조입니다.
서울이 경기·전국보다 높은 배경으로는 서울 상권 집중도와 객단가 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같은 서양식 브랜드라도 서울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매장은 유동 인구와 소비 단가 면에서 유리한 구조를 갖는 경향이 있어요. 인천은 별도 수치가 표기되지 않았으나, 전국 평균과 경기 수치가 근접한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 외곽 지역의 전형적인 매출 흐름과 비슷한 구간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인천 지역 매출 데이터를 보유한 브랜드가 전체 289개 가운데 극히 일부라는 점은 이번 분석의 범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맥락입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지역별 매출을 별도 신고하지 않는 브랜드가 다수인 만큼, 랭킹 상위권 브랜드가 전체 서양식 업종을 대표한다기보다 '데이터 공개 브랜드 중 상위'로 읽는 것이 적절합니다.
전국 분포와 인천 매출 상·하위 브랜드
2024년 기준 서양식 289개 브랜드 전체 가맹점 평균 연매출 분포(모집단 122개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간 | 금액 |
|---|---|
| 하위 25% | 1억 8,173만원 |
| 상위 25% | 4억 9,150만원 |
| 상위 10% | 7억 7,190만원 |
상위 10% 기준선 7억 7,190만원은 하위 25% 기준선의 약 4.2배입니다. 서양식 업종 안에서 브랜드 간 매출 격차가 그만큼 넓다는 의미입니다.
인천 지역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
| 순위 | 브랜드 | 가맹점 평균 연매출 |
|---|---|---|
| 1 | 온더보더 (On The Border Mexican Grill & Cantina) | 19억 6,767만원 |
| 2 | 더몰트하우스 | 14억 9,887만원 |
| 3 | 코지하우스 | 10억 1,477만원 |
| 4 | 파스타예요 | 9억 4,548만원 |
| 5 | 문화식당 | 9억 3,490만원 |
| 6 | 라브리크 | 9억 1,856만원 |
| 7 | 돈까스클럽 | 9억 1,501만원 |
| 8 | 그로어스 | 8억 7,685만원 |
| 9 | 미즈컨테이너 | 8억 578만원 |
| 10 | 뽁식당 | 8억 500만원 |
인천 지역 매출 하위 10개 브랜드
| 순위 | 브랜드 | 가맹점 평균 연매출 |
|---|---|---|
| 1 | 와르르파스타 | 244만원 |
| 2 | 포옵 | 931만원 |
| 3 | 파스타를 부탁해 | 968만원 |
| 4 | 신입파스타 | 1,286만원 |
| 5 | 명작파스타 | 3,410만원 |
| 6 | 와인투고(wine to go) | 3,778만원 |
| 7 | 샤이바나 | 4,694만원 |
| 8 | 파스타앤우 | 4,844만원 |
| 9 | 정씨함박 | 5,738만원 |
| 10 | 웰돈까츠 | 6,254만원 |
랭킹 상단에서 주목할 점은 온더보더(19억 6,767만원)와 더몰트하우스(14억 9,887만원)가 분포 안에서 평균보다 두드러지게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 브랜드의 수치는 전체 분포 상위 10% 기준선(7억 7,190만원)을 각각 약 2.6배, 1.9배 초과하는 수준이에요. 코지하우스(10억 1,477만원) 역시 상위 10% 기준선을 30% 이상 웃도는 수치로, 이 세 브랜드가 인천 서양식 매출 분포의 최상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위권 브랜드는 최저 244만원(와르르파스타)부터 6,254만원(웰돈까츠)까지 분포해 있어, 상위 1위 브랜드와 최하위 브랜드의 격차가 약 806배에 달합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격차는 인천 지역 내 가맹점 운영 규모·상권 조건·브랜드 인지도 차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위권 브랜드의 경우 인천 지역 가맹점 자체가 1개에 그치거나 신규 진입 초기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연간 매출이 극히 낮게 집계됐을 개연성도 있습니다.
위 데이터는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인천 지역 매출을 신고한 브랜드 기준이며, 본인의 자본·상권·운영 역량과 비교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2024-12 기준) 모집단: 서양식 업종 등록 289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