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3761개 브랜드 가운데 2024년 계약 해지 건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116건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하위권 브랜드들이 1건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116배 차이입니다. 가맹망이 커질수록 이탈 건수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지만, 이 격차는 단순한 규모 차이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브랜드별로 어떤 이탈 패턴이 나타나고 있는지, 분포 전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한식 업종 분포 한눈에 보기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 한식 업종 3761개 브랜드의 주요 지표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기준 전체 가맹점 수 분포 (모집단 2,000개 브랜드)
| 구간 | 가맹점 수 |
|---|---|
| 하위 25% | 3개 |
| 상위 25% | 21개 |
| 상위 10% | 54개 |
한식 업종 2,000개 브랜드 중 하위 25%는 가맹점 3개 이하입니다. 상위 25% 기준선인 21개와 비교해도 7배 차이가 나요. 상위 10% 기준선은 54개로, 한식 브랜드 대부분이 소규모 가맹망에 집중돼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소수의 대형 브랜드가 전체 점포 수를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2024년 가맹점 평균 연매출 분포 (모집단 1,512개 브랜드)
| 구간 | 금액 |
|---|---|
| 하위 25% | 2억 297만원 |
| 상위 25% | 5억 4,548만원 |
| 상위 10% | 7억 9,036만원 |
매출 분포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합니다. 하위 25% 기준선(2억 297만원)과 상위 10% 기준선(7억 9,036만원)의 격차는 약 3.9배에 달합니다. 같은 한식 업종 안에서도 브랜드별 객단가, 메뉴 구성, 가맹망 입지 집중도에 따라 매출이 크게 갈린다는 신호입니다.
창업비용 총액 분포 (모집단 3,742개 브랜드)
| 구간 | 금액 |
|---|---|
| 하위 25% | 5,476만원 |
| 상위 25% | 1억 1,867만원 |
| 상위 10% | 1억 5,795만원 |
창업비용은 하위 25%(5,476만원)와 상위 25%(1억 1,867만원) 사이에 약 2.2배 격차가 있습니다. 매출 격차(3.9배)가 창업비용 격차(2.2배)보다 크다는 점은, 투입 비용보다 브랜드별 운영 모델과 시장 포지션이 매출 결과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랭킹과 이례적 사례
2024년 계약 해지 건수 상위 10개 브랜드
| 순위 | 브랜드 | 계약 해지 건수 |
|---|---|---|
| 1 | 독립문감자탕 | 116건 |
| 2 | 인생김치찌개 | 105건 |
| 3 | 대박삼겹김치찜&초대박등갈비김치찜 | 98건 |
| 4 | 죽~이요 | 88건 |
| 5 | 인생냉면 | 82건 |
| 6 | 본죽 | 72건 |
| 7 | 고봉민김밥인 | 68건 |
| 8 | 수유리혼밥왕 | 58건 |
| 9 | 한끼한죽 | 54건 |
| 10 | 김순덕원조부안집 | 54건 |
2024년 계약 해지 건수 하위 10개 브랜드 (최소 건수)
| 순위 | 브랜드 | 계약 해지 건수 |
|---|---|---|
| 1 | 조방낙지 | 1건 |
| 2 | 똘이장군돼지부속 | 1건 |
| 3 | 호랭이 곳간 | 1건 |
| 4 | 동래정 백탄직화 | 1건 |
| 5 | 청담족발 | 1건 |
| 6 | 신라식당 | 1건 |
| 7 | 죽선생 | 1건 |
| 8 | 비비당 | 1건 |
| 9 | 금수저 | 1건 |
| 10 | 숙성무한장어 | 1건 |
상위 10개 브랜드는 54건~116건 범위에 분포하고, 하위 10개 브랜드는 모두 1건입니다. 상위권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가맹점 수 자체가 많다는 점입니다. 전체 가맹점 수 분포에서 상위 10% 기준선이 54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계약 해지 상위 브랜드들은 대형 가맹망을 보유한 브랜드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하위권 브랜드들은 가맹망 자체가 소규모라 이탈 건수의 절대치가 낮게 나타납니다.
평균과 두드러지게 차이 나는 브랜드
2024년 계약 해지 건수 기준으로 한식 3761개 브랜드 분포의 평균과 가장 멀리 떨어진 브랜드는 독립문감자탕(116건), 인생김치찌개(105건), 대박삼겹김치찜&초대박등갈비김치찜(98건)입니다. 이 세 브랜드는 분포 안에서 평균보다 두드러지게 많은 계약 해지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독립문감자탕의 116건은 하위권 브랜드 1건과 116배 차이입니다. 다만 이 수치를 해석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계약 해지 건수가 많다는 것은 이탈이 빈번하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맹망 규모가 크다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 가능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가맹점 수 대비 해지 비율, 신규 개점 건수와의 관계, 계약종료 vs. 계약해지의 유형 구분 등 정보공개서 세부 항목을 함께 검토해야 정확한 이탈 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죽 전문 브랜드인 죽~이요(88건), 본죽(72건), 한끼한죽(54건)이 상위권에 동시에 등장한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특정 메뉴 카테고리에서 계약 해지가 집중되는 패턴은 해당 카테고리의 경쟁 심화나 시장 수요 변화와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정보공개서의 연도별 가맹점 수 추이 항목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지점입니다.
위 데이터를 본인의 자본·상권·운영 역량과 비교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2024-12 기준) 모집단: 한식 업종 등록 3761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