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148개 브랜드 중 2024년 한 해 동안 계약 해지가 가장 많이 발생한 브랜드의 건수는 81건입니다. 반면 같은 지표에서 하위권 브랜드들은 모두 1건에 머물렀어요. 상단과 하단 사이 격차가 81배에 달하는 구조 — 이 숫자가 패스트푸드 업종 가맹점 감소 분포의 핵심을 압축합니다.
분포로 보는 패스트푸드 업종 현황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 패스트푸드 148개 브랜드의 분포를 세 가지 지표로 살펴봤습니다.
2024년 기준 전체 가맹점 수 (모집단 84개 브랜드)
| 구간 | 가맹점 수 |
|---|---|
| 하위 25% | 2개 |
| 상위 25% | 36개 |
| 상위 10% | 104개 |
하위 25%는 가맹점이 2개에 불과한 반면, 상위 10% 기준선은 104개입니다. 두 구간 사이 격차가 52배에 달해요. 패스트푸드 업종 안에서 브랜드 규모 분포가 극단적으로 쏠려 있다는 신호입니다. 소규모 브랜드가 다수를 차지하고, 대형 브랜드 소수가 점포 수를 압도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조죠.
2024년 창업비용 총액 (모집단 147개 브랜드)
| 구간 | 금액 |
|---|---|
| 하위 25% | 5,780만원 |
| 상위 25% | 1억 357만원 |
| 상위 10% | 1억 6,255만원 |
창업비용의 하위 25%와 상위 10% 사이 격차는 약 2.8배입니다. 가맹점 수 격차(52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에요. 창업 진입 비용의 분산이 점포 규모의 분산보다 훨씬 작다는 점은, 초기 투자 규모만으로 브랜드 성패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24년 가맹점 평균 연매출 — 전체 (모집단 61개 브랜드)
| 구간 | 금액 |
|---|---|
| 하위 25% | 1억 5,721만원 |
| 상위 25% | 4억 1,286만원 |
| 상위 10% | 8억 1,964만원 |
연매출 하위 25%와 상위 10% 사이 격차는 약 5.2배입니다. 같은 패스트푸드 업종 내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가맹점이 경험하는 매출 수준이 크게 다릅니다. 창업 비용 격차보다 매출 격차가 훨씬 크다는 구조는, 비용 대비 수익 가능성이 브랜드마다 상당히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분포입니다.
랭킹과 이례적 사례
2024년 계약 해지 건수 상위 브랜드
| 순위 | 브랜드 | 계약 해지 |
|---|---|---|
| 1 | PC토랑 | 81건 |
| 2 | 프랭크버거 | 62건 |
| 3 | 맘스터치 | 30건 |
| 4 | 비스트로피자 | 22건 |
| 5 | SSOJA(쏘자) | 21건 |
| 6 | 퀴즈노스서브 | 19건 |
| 7 | 호텔토랑 | 17건 |
| 8 | KFC | 15건 |
| 9 | 에그셀런트 | 13건 |
| 10 |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 | 12건 |
2024년 계약 해지 건수 하위 브랜드
| 순위 | 브랜드 | 계약 해지 |
|---|---|---|
| 1 | 텐버거(TENBURGER) | 1건 |
| 2 | 잇샌드(itsand) | 1건 |
| 3 | 세븐패티버거 | 1건 |
| 4 | 스크린토랑 | 1건 |
| 5 | Chopt 샌드위치 | 1건 |
| 6 | 기프트버거 | 1건 |
| 7 | 버거운버거(BURGER UN BURGER) | 1건 |
| 8 | 더블다운버거 | 1건 |
| 9 | 피제리아 나인로드 | 1건 |
| 10 | 퀸즈블랙 | 1건 |
상위 10개 브랜드의 계약 해지 건수 합계는 292건입니다. 하위 10개 브랜드의 합계(10건)와 비교하면 29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다만 이 수치를 해석할 때 중요한 맥락이 있어요. 계약 해지 건수는 전체 가맹점 수와 함께 읽어야 합니다. 맘스터치나 KFC처럼 전국 수백 개 점포를 운영하는 브랜드의 30건 또는 15건은, 소규모 브랜드의 같은 건수와 비율적으로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하위권에 1건씩 집계된 브랜드 10개는 대부분 소규모 브랜드로, 전체 가맹망 자체가 크지 않아 절대 건수가 낮게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평균과 두드러지게 차이 나는 브랜드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148개 브랜드 분포에서 계약 해지 건수가 평균보다 두드러지게 많은 브랜드는 PC토랑(81건)과 프랭크버거(62건)입니다. 이 두 브랜드는 3위 맘스터치(30건)와도 건수 차이가 크고, 분포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가장 멀리 위치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PC토랑은 81건으로 3위(30건)의 약 2.7배에 달하며, 프랭크버거(62건)도 3위 대비 2배를 넘습니다. 이처럼 극단적인 수치가 나타나는 배경에는 브랜드별 가맹망 규모, 계약 만료 도래 시점의 집중도, 운영 구조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공개서의 계약 종료·해지 세부 항목과 함께 검토해야 실질적인 이탈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데이터를 본인의 자본·상권·운영 역량과 비교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2024-12 기준) 모집단: 패스트푸드 업종 등록 148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