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595개 브랜드 중 부산 지역 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면, 1위 아리랑88통닭(11억 1,265만원)과 10위 야채전문통닭(5억 7,067만원) 사이에만 약 1.9배 격차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하위권 브랜드와 비교하면 이 숫자는 전혀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옵니다. 최하위 치교치킨의 부산 평균 매출은 362만원으로, 1위와의 차이는 약 307배에 달하죠. 같은 치킨 업종, 같은 부산이라는 지역 안에서 브랜드 간 매출 편차가 이 정도 수준이라는 점이 이번 분포의 핵심입니다.
분포 분석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 치킨 595개 브랜드의 2024년 가맹점 평균 연매출(전체) 분포는 307개 브랜드를 모집단으로 집계됩니다.
| 구간 | 금액 |
|---|---|
| 하위 25% | 1억 1,727만원 |
| 상위 25% | 2억 8,567만원 |
| 상위 10% | 4억 1,989만원 |
이 분포에서 먼저 눈에 띄는 점은 하위 25% 기준선(1억 1,727만원)과 상위 10% 기준선(4억 1,989만원) 사이의 격차입니다. 배율로 환산하면 약 3.6배 차이입니다. 같은 치킨 업종 내에서도 브랜드가 어느 구간에 속하느냐에 따라 가맹점이 체감하는 매출 규모가 완전히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창업비용 총액 분포 역시 59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 구간 | 금액 |
|---|---|
| 하위 25% | 4,018만원 |
| 상위 25% | 7,175만원 |
| 상위 10% | 1억 90만원 |
창업비용 하위 25%와 상위 10% 사이의 격차는 약 2.5배입니다. 매출 격차(3.6배)가 창업비용 격차(2.5배)보다 크다는 점은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초기 투자 규모가 비슷하더라도 브랜드 선택에 따라 매출 결과가 훨씬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구조적 특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가맹점 규모, 입지 집중도, 메뉴 객단가 등 창업비용 외의 변수가 매출을 결정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평당 인테리어 단가는 573개 브랜드를 모집단으로 합니다.
| 구간 | 금액 |
|---|---|
| 하위 25% | 147만원 |
| 상위 25% | 209만원 |
| 상위 10% | 231만원 |
인테리어 단가는 하위 25%와 상위 10% 사이의 격차가 약 1.6배 수준으로, 다른 지표에 비해 분포가 상대적으로 좁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치킨 업종 내에서 인테리어 투자 수준은 브랜드 간 편차가 크지 않지만, 그 비용이 매출로 이어지는 정도는 브랜드별로 현저히 다릅니다.
상위·하위 브랜드와 이례적 수치
2024년 부산 지역 평균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
| 순위 | 브랜드 | 가맹점 평균 연매출 |
|---|---|---|
| 1 | 아리랑88통닭 | 11억 1,265만원 |
| 2 | 천년닭강정 | 7억 9,082만원 |
| 3 | 베이직프라이드치킨 | 7억 7,219만원 |
| 4 | 도른계 | 7억 7,104만원 |
| 5 | 교촌치킨 | 7억 2,726만원 |
| 6 | 치맥킹 | 6억 4,319만원 |
| 7 | 청년치킨 | 6억 969만원 |
| 8 | 사바사바치킨&비어 | 5억 7,977만원 |
| 9 | 삼덕통닭 | 5억 7,866만원 |
| 10 | 야채전문통닭 | 5억 7,067만원 |
상위 10개 브랜드는 모두 5억원 이상의 부산 지역 가맹점 평균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아리랑88통닭(11억 1,265만원)은 분포 전체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수치로, 2위 천년닭강정(7억 9,082만원)과 비교해도 약 1.4배 높습니다. 치킨 595개 브랜드 전체 분포 안에서 아리랑88통닭의 수치는 평균보다 현저히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수치는 가맹점 수가 소수로 집중되어 있거나 특정 상권에서 높은 회전율을 기록하는 구조일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정보공개서의 가맹점 수·입지 항목을 함께 검토해야 배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천년닭강정(7억 9,082만원), 베이직프라이드치킨(7억 7,219만원), 도른계(7억 7,104만원) 세 브랜드는 7억원대 초반에 촘촘하게 모여 있습니다. 세 브랜드 간 격차는 2,000만원 미만으로, 사실상 동일 구간에 포진해 있다고 볼 수 있죠.
2024년 부산 지역 평균 매출 하위 10개 브랜드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
| 순위 | 브랜드 | 가맹점 평균 연매출 |
|---|---|---|
| 1 | 치교치킨 | 362만원 |
| 2 | The맛있는파닭 | 725만원 |
| 3 | 치순이통닭 | 1,212만원 |
| 4 | 칠봉통닭 | 1,269만원 |
| 5 | 꽉찬쌀통닭 | 1,293만원 |
| 6 | 더고봉냉면앤만두 | 2,035만원 |
| 7 | 닭권브이 | 2,246만원 |
| 8 | 놀부옛날통닭 | 2,372만원 |
| 9 | 순살몬스터 | 2,606만원 |
| 10 | 꿀마니 닭강정 | 2,665만원 |
하위 10개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이 연 2,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산 지역 가맹점 평균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의 수치를 해석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부산 지역 가맹점 수 자체가 극히 소수이거나, 정보공개서 집계 시점에 신규 개점 직후의 데이터가 포함된 경우 연평균 매출이 낮게 산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치 자체만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평균과 두드러지게 차이 나는 브랜드는 상단 방향으로 다수 관찰됩니다. 아리랑88통닭이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천년닭강정·베이직프라이드치킨·도른계·교촌치킨이 그 뒤를 잇습니다. 이처럼 상단 방향으로 분포가 두텁게 몰린 구조는, 치킨 업종 내 일부 브랜드가 부산이라는 특정 상권에서 높은 집객력을 발휘하거나 대형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에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브랜드별 부산 가맹점 수와 계약 변동(신규 개점·계약 해지) 데이터를 함께 살펴야 이 수치의 구조적 배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데이터를 본인의 자본·상권·운영 역량과 비교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2024-12 기준) 모집단: 치킨 업종 등록 595개 브랜드